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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2616 남성합창단이 부른 찬송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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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히따나님의 댓글

으와..감탄. 디테일 정말 대단하세요. 답을 알고 다시 가서 들었더니 정말 그렇네요. 이정도 템포도 제겐 빨라서 제대로 파악이 안되니 제 귀가 아직 멀었습니다.

이선생님의 댓글

한국 개신교회 130여명의 남성합창단 별도로 운영하는 교회면 큰교회입니다.
아마도 낮11시 예배 담당 성가대는 200여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의 성가대 대부분의 지휘자 대학교수님들이 많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연주를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리듬은 오래전 부터 입에 익은 습관으로
이해하고. 마지막 가락은 찬송가에는 라ㅡ시도 파 ㅡ 미미 ㅡ 레ㅡ  ....미미미미ㅡ파 미ㅡ 레ㅡ..로 부르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히따나님의 댓글

보통사람들이 아니고 교회남성합창단이면 프로들이신거나 마찬가질텐데 (아니면 최소한 지휘자님들은 찐프로신데) 이런 것을 그냥 넘어 가는 경우도 있군요. 어쩌다 행사때문에 한번씩 가는 이곳 한인교회 성가대 들어보면 프로가 아니고 성가대니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못하지만 정말 제 귀에도 틀린 것이 감지될만큼 부르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늘 하는 소리는... 하나님앞에서는 부족한 것 바치더라도 다 은혜롭다고.

히따나님의 댓글

이곳도 지휘자들은 스펙이 쟁쟁하거든요 (최소한 겉으로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박사를 받아도 좀 큰 교회 지휘자나 피아노 반주자 되려면 치열한 경쟁. 작은 교회들도 반주자나 지휘자 뽑는다고 광고 나가면 무지 많이 지원한다는데 다들 학벌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가정하면 아마도 지휘자님들은 문제를 찾아내서 지적을 하셨겠지만 단원들이 조심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히따나님의 댓글

한국분들은 음악적 재능이 원래 부터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친구따라 일본교회에 가끔씩 갔었는데 다 좋은데 정말 찬송가(일본은 찬미가라고 하지요)를 견딜수 없었어요. 일본사람들은 전도한다고 금방 교회를 나가는 타입들이 아니지만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정말로 신실하고 진실합니다. 제가 갔던 일본교회의 경우를 들자면 보통 우리가 아는 찬송가에다 일본사람이 만든 곡들도 꽤 많이 포함이 되어있더군요. 그런데 하나같이 왜 글케도 노래가 니맛도 내맛도 없이 지루한지 나중에는 친구에게 좀 불평을 했더니 그친구 말은 일본의 유명한 가수나 노래잘하는 사람들은 일일이 밝히지 않지만 알고보면 조상중에 한국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히따나님의 댓글

지휘자라고 하면 생각나는 분이 계십니다. 40여년전 저희들이 미국남부에 있는 대학원생 아파트에 첨 도착했을 때 만난 한국유학생 이야기입니다. 그댁 남편이 클라리넷 전공하셨는데 대학촌에서 좀 떨어진 시골동네의 한 백인교회에서 지휘자로 파트타임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알고보니 이 분이 우리가 유럽에 살던 때 대사관에 오셔서 연주를 하셨던 적이 있었고 그때 우리가 가서 연주를 들었던 인연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무척 반가웠는데 우리가 도착하던 이튿날부터 무조건 자기네 교회 성탄절 칸타타 연습해야 하는데 지금 인원이 부족하다면서 제커리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교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우리는 영문도 모르고 가서 ㅎㅎ 그때가 11월 초였으니 몇주 어떨결에 연습하고 그래도 큰 사고없이 칸타타 잘 끝냈었지요.

히따나님의 댓글

그후 그분은 학위를 마치고 한국의 어떤 대학에 교수로 가셨는데 오래 지나지 않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지요. 아들이 둘이 있었고 우리 아들과 같은 국민학교를 다녔었죠. 우리가 오고 얼마 안있어 한국으로 가셨으니까 애들은 저를 기억 못하겠지만 몇년전 우연히 뉴스를 보니까 둘째 아들도 (좀 개구쟁이였는데) 아버지처럼 클라리넷을 전공했고 줄리어드에서 공부하고 상이란 상은 유럽부터 미국까지 다 휩쓸고 대학교수도 겸임하고 서울시향 수석연주자도 되었두만요. 아주 잘 자라서 정말 괜찮은 젊은이가 되었더군요. 아빠가 계셨으면 그 아들을 얼마나 대견해 하셨을까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 역시 Those were the days! 네요. 모든 것이 가능할거라고 믿었던 젊었던 시절... 지나고 나니 아니란 것을 알아버린 지나간 시절... 하지만 지금도 우리 가슴에는 젊어서 꾸었던 그 꿈이 아직도 있다고... 는 하는데 저는 찾지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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