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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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지 말게나
어차피
한 놈은 외롭고
두 놈은 좋지만
세 놈은 싸우는 게
인생이라네
더욱 서럽지 말게나
어차피
한 년은 싱겁고
두 년은 싸우고
세 년은 뭉치는게
사랑이라네
떠들고 싶지만
감추는 게 바위라네
혹
손을 내밀어
바위를 두드린다면
자넨
착한이네
인생도 알고 사랑도 아는
찰나를 영원으로 잇는
바위를 두드려보게
나도 소리가 있다네
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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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故 무아(이철암) 출생 1955년 2014.4월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심
존경의 마음을 담아 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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