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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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수준인 집을 세로 얻어
무성한 잡초와 여기저기 집안 곳곳에 난사한 고양이의 대소변을 일주일 넘게 청소를 하고 산지 3년
방3칸 집에 민들레 마당을 만들고 난방비가 너무 들어 한 겨울에도 언발로 컴퓨터 앞에 앉아 지내던 곳
별로 춥지 않는 날씨에도 물 탱크는 얼고 직수는 계량기 동파로 애를 먹던 곳
고생한 만큼 정은 들었던 그 곳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이사한 곳은 투룸인데 방이 두칸이 아니라 방과 부엌의 경계 담벼락이 있으면 투룸이라더군요
도시가스 난방 잘되고 화장실 밖에 안나가도 되고 풀 옵션이라 거의 모든게 준비되어 있네요
올 겨울엔 온수 좀 팍팍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동생활에 신경을 써 마음을 열어가야 합니다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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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故 무아(이철암) 출생 1955년 2014.4월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심
존경의 마음을 담아 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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