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했습니다

작성일 2013.10.05 조회수 8,380 댓글수 10 추천수 1

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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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수준인 집을 세로 얻어
무성한 잡초와 여기저기 집안 곳곳에 난사한 고양이의 대소변을 일주일 넘게 청소를 하고 산지 3년
방3칸 집에 민들레 마당을 만들고 난방비가 너무 들어 한 겨울에도 언발로 컴퓨터 앞에 앉아 지내던 곳
별로 춥지 않는 날씨에도 물 탱크는 얼고 직수는 계량기 동파로 애를 먹던 곳
고생한 만큼 정은 들었던 그 곳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이사한 곳은 투룸인데 방이 두칸이 아니라 방과 부엌의 경계 담벼락이 있으면 투룸이라더군요
도시가스 난방 잘되고 화장실 밖에 안나가도 되고 풀 옵션이라 거의 모든게 준비되어 있네요
올 겨울엔 온수 좀 팍팍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동생활에 신경을 써 마음을 열어가야 합니다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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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故 무아(이철암) 출생 1955년 2014.4월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심
    존경의 마음을 담아 늘 기억될 것입니다.
댓글 10개 / 1페이지

히따나2님의 댓글

아, 일단 축하드려요. 그런데 공동생활이라니 무슨 기숙사 같은 건가요? 글고 한사람이 방과 부엌과 화장실만 있음 되지 더 있어봐야 뭐합니까? 괜히 청소하기만 귀찮구요...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라요.

님의 댓글

집들이 언제 하십니껴?
미쿡 사람은 못와도, 두루마리 일년치는
올수 있을텐데요,ㅋ

무아님의 댓글의 댓글

소리마당님이 팬션에서 번개를 추진하신다면
아마도 미주님이 절 데리러 오지 않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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