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장미

작성일 2013.08.15 조회수 7,961 댓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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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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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자러 갈까 하다가 아직 잠이 안와서 하나 더 올릴랍니다

지난 여름이 시작되던 때에 개장 펜스곁에 장미꽃 흐드러 지더니 하나둘 져 버리는것이 너무 보기 싫어 탁탁 털어 버렸습니다. 개장안이 온통 장미꽃 천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있던 독도.. 제가 보기엔 세상 어느 개님 부럽지 않은 전경이었어요.

그래서 디카에 담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이 녀석이 허구헌 날 탈출하는거 아닙니까?

집으로 치면 열평정도 되는 마당에 반평남짓한 개인 사옥에 .. 뭐가 부러울껏이 없는 환경인데 말이지요...

그 놈의 암내.. 십리 그러니까 4키로 넘게 떨어진 곳에서 바람타고 흘러온 냄새를 맡고 이 녀석이 춘정을 못이겨 끝내는 탈출하고 말았다는 개 소설같은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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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따나2님의 댓글

아이구 배야...ㅋㅋㅋㅋ 아니 이런 이쁜 꽃이 있는데 왜 바람이 나는겨? 꽃색깔 정말 초록잎과 어우러져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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