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찻집

작성일 2024.12.18 조회수 59

그 겨울의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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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찻집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북원로타리 주변을 걸어요.

큰 도로옆 낡은 그 카페....

기타가 걸린 창가에 앉아

옛 추억에 잠겨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센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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