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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sibelius로 작성한 시편 6선법에 붙인 한글 시편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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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lk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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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님의 댓글
입력하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새로로 가사 줄 마추기도 쉽지 않고 간격도 음표 작성하고
가사 넣으면 좁아서 모두 입력도 않되고 . 일반 가사 넣기에서 간격 조정 기능만 있으면 쉬운데.
Text로 해결해야 하는데 틀 짜는 것이 아주 불편합니다.
아마도 악보 작성자는 틀의 공식을 적어 놓고 기보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미사 시간에 사용해야하니 (Gregorio chant는 매일 미사곡 때 쓰는 고유창이 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Gregorio chant를 사용합니다)
작성자를 알아보니 음악 전공 독일 유학 신부님. 교회 친분이 있는 자매님 말이 70년대 중반 쯤
악보 작성 프로그렘을 구입한다고 해서 뜻있는 자매님 몇 분이 모아서 전달했답니다.
히따나 자매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지요. 저는 지병이 한둘이 아니고 나이도 많고 늘 약을 달고 삽니다.
코로나로 외출도 삼가고 아파트 단지내서 걷기 운동만 합니다.
아침 7시 쯤 일어나서 걷기 한 40분 마치면 두유 한병 마시고 컴 앞에 앉아 뉴스 보고 뮤지아 방문
2시간 정도. 다음은 몸의 유연성 운동으로 피아노 연습 주로 쇼팽곡(업라인은 만지지도 못합니다.민원 때문에)이태리제 스투디오 로직 해드폰 끼고 1시간정도. 아침 밥은 11시경 소금 없는 국과 생선류로 12시반정도 낮잠 3시쯤 간식 후 겔럭시 탭으로 미국 선거 현재 상황 유투브로 보고. 8시경
저녘 밥 (찹쌀밥) 제주산 황금향 귤 반쪽 먹으며 김연경 배구경기 시청 밤12시 뮤지아 출석 0시 후 읽어 주는 성경 듣다 잠 듭니다.
늙은이 넉두리가 길었습니다.
가사 넣으면 좁아서 모두 입력도 않되고 . 일반 가사 넣기에서 간격 조정 기능만 있으면 쉬운데.
Text로 해결해야 하는데 틀 짜는 것이 아주 불편합니다.
아마도 악보 작성자는 틀의 공식을 적어 놓고 기보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미사 시간에 사용해야하니 (Gregorio chant는 매일 미사곡 때 쓰는 고유창이 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Gregorio chant를 사용합니다)
작성자를 알아보니 음악 전공 독일 유학 신부님. 교회 친분이 있는 자매님 말이 70년대 중반 쯤
악보 작성 프로그렘을 구입한다고 해서 뜻있는 자매님 몇 분이 모아서 전달했답니다.
히따나 자매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지요. 저는 지병이 한둘이 아니고 나이도 많고 늘 약을 달고 삽니다.
코로나로 외출도 삼가고 아파트 단지내서 걷기 운동만 합니다.
아침 7시 쯤 일어나서 걷기 한 40분 마치면 두유 한병 마시고 컴 앞에 앉아 뉴스 보고 뮤지아 방문
2시간 정도. 다음은 몸의 유연성 운동으로 피아노 연습 주로 쇼팽곡(업라인은 만지지도 못합니다.민원 때문에)이태리제 스투디오 로직 해드폰 끼고 1시간정도. 아침 밥은 11시경 소금 없는 국과 생선류로 12시반정도 낮잠 3시쯤 간식 후 겔럭시 탭으로 미국 선거 현재 상황 유투브로 보고. 8시경
저녘 밥 (찹쌀밥) 제주산 황금향 귤 반쪽 먹으며 김연경 배구경기 시청 밤12시 뮤지아 출석 0시 후 읽어 주는 성경 듣다 잠 듭니다.
늙은이 넉두리가 길었습니다.
히따나님의 댓글
아, 그래서 이샘은 늘 일등으로 출석을 하시는군요. ㅎ 저는 올빼미체질이라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밤에는 일찍 자면 뭔가 잃어버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우리 모두가 세월이 지나면서 얻는 것이라곤 내몸의 불편함과 또 가까운이와의 이별아니겠습니까? 약을 드시고 조심을 하시면서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고 계시는 것은 너무 다행입니다. 또 특별한 식단을 그렇게 마련해 주시는 누군가가 옆에 계시는 것 역시 고마운일이지요. 쇼팽곡을 치신다니 실력이 아주 대단하신듯 합니다. 저도 전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작은 콘도로 옮기면서 처분하고 그래도 서운해서 야마하 키보드가 있는데 요즘 그냥 모셔두고 있어요. 저는 코로나전에도 그닥 돌아다니는 타입은 아니었기에 (어쩌면 젊어서 세계 여기저기 너무 돌아다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직장을 그만 둔후로는 이러나 저러나 그냥 비슷한 생활입니다. 오전에 제방에 틀어박혀 악기연습 하고 나름 공부도 좀하고 오후에 늘 절친과 둘이서 수목원을 걸었었는데 그 친구가 토요일 아틀란타 교외로 이사를 가게 되어 계속 바쁘다기에 요즘은 늘 혼자서 걷습니다. 앞으로도 혼자서 걷겠지요.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오솔길들 쪽으로 하루에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걷는데 잉어연못에서 한참, 소나무숲에서 한참, 이렇게 슬슬 걸어서인지 8000보에서 12000보 정도를 걷더군요. 첨에는 친구가 갑자기 이사를 간다해서 너무 막막했었는데 이제 맘도 어느 정도 정리 되었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인연을 고맙게 생각해야지 자꾸 헤어지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니까 더 힘들고 허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