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서 시들시들해진 식물들을 햇볕 잘 들고 바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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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서 시들시들해진 식물들을 햇볕 잘 들고 바람도 통하는 앞 베란다에 내다 놓고
줄기를 잘라주었더니 몇 달만에 다시 새 줄기가 생겨나고 잎이 났네요.
혹시 몰라서 한쪽 식물의 큰 줄기를 남겨두었더니 꺾다리 같은 느낌이 그대로 남았네요.
이럴 줄 알았다면 아예 줄기를 더 바싹 잘라줘 자그마하고 탄탄한 모습을 볼 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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