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때, 누나 심부름으로 서울역에서 미국여… 작성자 정보 작성자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2.106 작성일 2017.08.22 12:07 컨텐츠 정보 조회 4,838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고등학교 2학년 때, 누나 심부름으로 서울역에서 미국여자를 만나 서울역그릴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서투른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도대체 마땅한 장소가 떠오르지 않아 고심을 하다가 떠오른 기억입니다. 그게 50년 전 일이니 세상이 변해도 다섯번은 변했을 만큼 오래 전의 일입니다. 그때 듣던 미국 얘기, 일본 얘기는 정말 꿈나라 얘기처럼 놀라웠는데 이제 우리 서울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모습이니 정말 감개 무량입니다. 친구와 서울역 시계탑 밑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이따가 조금 미리 나가 옛기억과 오늘을 한번 이어 보아야겠습니다. 모두 좋은 날 되십시오. 추천 0 비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