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하지였습니다. 연중 낮이 가장 긴 날이고 태양이… 작성자 정보 작성자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59.132 작성일 2016.06.22 08:08 컨텐츠 정보 조회 5,549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어제가 하지였습니다. 연중 낮이 가장 긴 날이고 태양이 가장 가까이 높이 뜬 날입니다. 하지까지는 모내기가 대충 다 끝난다고도 합니다. 소만경부터 보이던 개망초가 하지에 이르면 산길, 찻길, 동네길 할 것 없이 어디에나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개망초 하얀꽃은 늦가을까지 갑니다. 넘치도록 풍성한 개망초는 풍요로워서 예쁩니다. 하지에 이르면 햇감자 수확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포근포근 설탕꽃이 피어나는 찐감자가 제맛을 내는 시절입니다. 늘 아름답고 은혜로운 자연이지만 하지 때가 되면 그 고마움이 천지에 넘치는 것 같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