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부터 마음 먹고...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영화 다섯편을 보았습니다.

The Hateful 8, Joy, Jane Got a Gun, 엽문3, Calvary 까지 보았습니다.

다 재미있어서 시간이 아깝다거나 지루하다거나 그런 영화는 없었습니다.

제게는 Joy가 제일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Jane Got a Gun도 마음이 애련했습니다.

그리고 Calvary (갈보리산) 영화도 신앙, 교회, 사랑, 이웃 등과 관련된 큰 화두를 마음 안에 남겨주었습니다. 

공통된 주제는 역시나... 사랑... 입니다. 우리는 결코 풀 수 없고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가기도 힘든 주제이면서

결코 포기할 수도 없는 딜레마며 미궁 같은 것이지요. 답을 구하기보다는 문제를 달고 다니며 하늘을 우러러 보는 게

아마도 나을 문제.. 그게 사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