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업에 종사하고 싫어도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비가 오면 안되지만 전 그냥 비가 오는게 새삼 좋네요. 고등학교때 어떤 애가 비가 오면 엄청 좋다고 했을때 이해를 못했었거든요...교련복입고 비맞으면서 다니는 것이 영 불편하고 싫었었거든요. 네, 그때 여학생들도 교련복 입었던 시절요...ㅋㅋㅋ
한국에서는 비가 오는 것은 무척 불편한 일이라는 거 알아요. 제가 쥬프님 짜증을 생각나게 해서 죄송하네요~ 이곳은 비가 오면 평소보다는 좀 불편하지만 길거리가 어설프다든지 (한국은 좀 어설프고 교통이 나쁜데서 더 나빠지잖아요) 교통이 완전 마비가 된다든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또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