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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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약속만 올려 놓고 게을리함을 먼저 사과드립니다
2편은 입문편에서 피력한 것과 달리 잡답만 늘어 놓았네요 건너죠 머~~~
방문하시는 분들이 거의 프로분들이 많아서 연재한다는게 송구스럽기 까지 합니다만
소수의 초보분들을 위한 것이라는 맥락에 동참하여 주십사 합니다
1. 표방은 창작의 어머니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겁니다
무작정 표절을 해보세요 많이 할 수록 창작의 실력이 향상됩니다
필자는 그걸 게을리하여 잠재력은 항상 있다고 보는데 발전이 없네요
사실 요즘은 표절을 피하여 창작하는게 더 힘듭니다
하지만 그게 귀찮고 짜증나면 끝입니다
박진영이라는 걸출한 작곡가 & 가수 & 프로듀서도
마이클 잭슨의 표방으로 부터 크게 되지 않았나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2. 어느 한 순간에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악상이 떠오를 때가 있을 겁니다
음감이 탁월하신 분들은 바로 오선지에 옮길 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작은 악기라도 항상 곁에 두십시오 그 멋지게 떠오른 악상을 절대로 놓치질 마세요
그리고 세부적인 감정을 꼼꼼히 적는 습관을 기르세요
같은 악보라도 연주자에 따라 천차 만별이듯이 당신의 악상에 대한 감정은 님의 고유한 것입니다
되도록 많이 이부분에서는 이런 감정이었다라는 걸 많이 표기 하세요
그래야 같은 멜로디라도 님의 것이 되는 겁니다
3. 작곡법을 몰라도 작곡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미국의 올드한 유명 작곡가들 중에 소위 악보를 못 보는 까막눈이 수두룩 합니다
흐밍이나 (흥얼거림) 하모니카 하나만으로 멜로디를 뿜어 내면 제대로 배운 전문가가 악보로 옮겨 줍니다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면 악상이 떠오를 때 바로 녹음할 수있는 휴대용 기기를 장만하면 참 편리합니다
4. 절대로 님의 멋진 악상을 놓치지 마십시오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ㅡ 그 두마디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이 만천하에 울려 퍼지질 않았겠습니까
단 두마디가 전개되어 곡이 완성 된다는 걸 간과하지 마시길....
꾸벅 무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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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故 무아(이철암) 출생 1955년 2014.4월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심
존경의 마음을 담아 늘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