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작성일 2024.12.12 조회수 986

알림사항


새댓글


일기

컨텐츠 정보

본문

일기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그 날이 생각 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은하수 한 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는 잎새들.....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 해준 손짓처럼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슬픈추억 작은가슴을 어쩌면 좋으냐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https://youtu.be/DNDt2xbpww0?si=z-Hfn4Laya8bSMB_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628 / 3 Page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