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가을은 더 깊어가고 절기도 이미 입동을 지났…

작성일 2018.11.08 조회수 356

알림사항


새댓글


비가 오니 가을은 더 깊어가고 절기도 이미 입동을 지났…

페이지 정보

본문

비가 오니 가을은 더 깊어가고 절기도 이미 입동을 지났습니다. 절정을 지나 내리막길로 치닫는 이 가을에 가족이니 친구니 다 두고 먼 길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만 넓고도 좁은 이 세상은 떠나봤자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으니... 조용히 머물면서 마음만 저 멀리, 그리고 저 높이 띄워봅니다. 몸은 세상에 묶여있고 한계가 있어서 좋고, 마음은 끝없이 자유로워서 참 좋습니다.

첨부파일

  • 살구골.jpg | SIZE: 482.1K | DATE: 2018-11-08 12:23:06 | 0회 다운로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