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라는 일본 소설이 한국에서 어마어마…

작성일 2018.05.15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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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라는 일본 소설이 한국에서 어마어마하게 팔렸네요. 어제 받은 책을 살펴보니 3판 137쇄입니다. 영화를 보아서 이미 아는 바로는 별것도 아닌 내용이지요. 한마디로 3각관계의 대행진입니다. 그것도 자살한 친구의 여친, 자살한 그 여친의 룸메 언니, 남친있는 여자와의 양다리.. 등등 웃기는 관계들입니다. 그리고 관계의 핵심은 섹스입니다. 90년대에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주 독자였는데. 지금은 중학생 독자층도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다는 게 출판사 분석이더군요. 허긴, 저 같은 60대 노인도 즐겁게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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