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인심 좋은 후배가 한번 들어보시라고 발렌…

작성일 2018.02.05 조회수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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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인심 좋은 후배가 한번 들어보시라고 발렌타인 30년 산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가 군복무할 때 제가 면회를 가서 2만원을 주고 왔는데, 그때 돈으로는 꽤 큰 돈이었습니다.
평생 그 일을 잊지 않고 기회있을 때마다 뭔가 갚으니.. 제 나름으로 혼자 느끼는 게 참 많습니다.
베풀고 잊어버리면 생각지 않을 때 보상이 옵니다. 죄는 짓고 나면 뜻밖의 순간에 벌이 오지요.
뉴턴이 발견한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물리학의 법칙일 뿐 아니라 세상사의 철칙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상하게 커피보다 술 한잔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한잔 따라 마셔보니.. 와우 정말 좋으네요.
술 한잔도 공들여 빚으면 그 향기와 입맛으로 어디선가 누군가의 감탄을 일으키는 법이겠지요. 
Good Day! 모든 분들에게 좋은 하루가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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