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씨가 부른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입니다. 밤 …

작성일 2018.01.03 조회수 725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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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씨가 부른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입니다.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조영남씨 목소리는 정말 보배입니다. 반주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아주 심금을 울리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런 말은 할 필요도 없는 말이지요. 세상 사람들 다 마찬가지니까요.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사랑 없이는 못 사는 법이니.. 사랑을 주고 받고 싶은 건 인지상도입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음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건 내 얘기잖아" 라고 느낄 것입니다.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이런 적막감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저만해도 이런 적막감에 소름이 끼쳐 어느 날인가부터 대충 문 닫고 들어앉아 창밖으로만 세상을 봅니다.

그런데 사랑 없이 못 산다고 투정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 같습니다.
그냥 사랑하면 되는데.. 응석 부리고 투정 부리는 건... 그냥 뗑깡이지요.
그리고 사랑은 흘러가고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인간이란 사랑이 있어도 못 사는 참 허접한 존재더라구요.

그래서 사랑을 하는 것보다 사랑 노래나 부르는 게...
조영남씨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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