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살면서 때로는 별것도 아닌 일로 소리를 높여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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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살면서 때로는 별것도 아닌 일로 소리를 높여 싸우기도 합니다만 지나고 돌이켜 보니 그것도 다 어린애 장난 같습니다. 별것도 아닌 일에 기뻐하듯 별것도 아닌 일에 화내고 슬퍼하며 사는 게 인지상도지요. 그렇게 살아온게 벌써 39년이니 세월은 말 그대로 유수와 같습니다. 4년을 따라다니던 여자와 나보다 1년 먼저 결혼하여 이제 40주년을 맞은 친구 부부가 제안하여 내일은 안동으로 함께 결혼 기념 여행을 갑니다. 젊은 날을 함께 한 아내, 젊은 날을 함께 한 친구부부가 마음으로 너무나 정답고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해서 부부고, 서로 사랑해야 부부지요. 추워지는 날씨에 세상 모든 부부에게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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