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의 끝날입니다. 이토록 일하기 좋은 시절에 온…

추석 연휴의 끝날입니다. 이토록 일하기 좋은 시절에 온 국민이 이렇게 오래 놀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휴가가 진정으로 필요한 직장인들은 연월차 휴가도 제대로 챙기기 힘든데 이렇게 특별한 효용 없이 오래 놀아버리면 정작 휴식이 필요할 때는 무리해서 일해야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차라리 10월 셋째주 목요일하는 식으로 바꾸면 주말끼고 나흘이니 추석의 의미도 살리고 휴가의 효용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이 한글날이네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 최고의 문자인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보고, 세종대왕과 당시의 언어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