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뒤켠으로 가보니 애기사과가 지천으로 열렸습니다.…

작성일 2017.10.01 조회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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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뒤켠으로 가보니 애기사과가 지천으로 열렸습니다. 보기에도 탐스럽고 너무 예쁜 아기 사과들이 나무에 매달린 채 썩어버리는 게 아깝고 아쉬워 손에 닿는대로 마구 따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술을 담가 먹기로 했습니다. 10월말에 친구부부와 함께 결혼 40주면 기념 여행을 가기로 했으니 그때 옛날 얘기하며 함께 마셔야겠습니다. 10월의 첫날, 첫 일요일.. beautiful Sunday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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