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이 사다 놓은 포도 반송이, 메일함에 들어있…

작성일 2017.09.06 조회수 672 댓글수 1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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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사람이 사다 놓은 포도 반송이, 메일함에 들어있는 클래시컬 음악에 관한 소책자, 그리고 커피 한잔... 오늘 아침의 메뉴입니다. 환호하며 즐거워할 일들은 금방 끝나지만, 아무것도 아닌 즐거움은 오래 갑니다. 이제는 잔잔한 게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엽니다. 모두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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