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팝 Dana Winner - In Love With You 작성자 정보 작성자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61.♡.2.72 작성일 2019.01.25 21:02 컨텐츠 정보 조회 7,537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심금을 울린다는 게 뭔지.... 나는 이 노래를 듣고 알게되었다. 내가 만났던 Belgium 사람들은 이렇게 노래 잘하는 가수가 자기 나라에 있다는 걸 모른다 ㅎㅎ 신기하다. 그래도 공연실황을 보면 세계적인 가수라는 건 충분히 알 수 있고, 무엇보다도 노래의 편곡이나 반주를 들어보면 최고급 음악가들이 편곡하고 연주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나나 무스꾸리나 죠운 바이즈 같은 가수들도 팝송이나 포크송을 정말 잘 부른다. 하지만 내 가슴에 소나기를 퍼붓고, 달빛 어린 호수를 만들고, 출렁대는 물결의 느낌을 불어넣어주지는 못한다. 내 마음 안에 그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가수는 오직 다나 위너 뿐이다. 소프라노 가수처럼 높은 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거나 미국이나 영국의 디바들처럼 초인적인 가창력을 지닌 것 같지는 않은 다나 위너는 중간 영역의 음을 음악적으로 세련되게, 그리고 대단히 정감있게 표현한다. 노래를 묘기로 만들어 버리지 않고 영혼의 속삭임으로 드러낸다. 다나 위너의 노래를 듣다보면 노래 속에 등장하는 사랑을 나도 언젠가, 어디선가, 누구에겐가 받아본 듯하다. 그래서 가슴 절절한 공감이 일어나고, 마치 내 인생을 노래해주는 것 같아서 고맙기 그지없다. 사람이 살면서 아무도 사랑해보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다면... 세상에 그런 불행이 또 있을까...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다나 위너의 동영상이 하도 션찮아서 내가 만들었다. 다나 위너도 15년 전 쯤에 처음 보았던 때와는 모습이 많이 변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고, 가슴이 저릴 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요즘 보면 많이 늙었다. 그래도 변치 않는 추억의 노래들이 있으니 옛날의 여친을 보는 듯 반갑고 정답다. 다나 위너가 부른 노래들을 들어보면 다 좋다. 그중에서도 이 노래... In Love With You 가 내게는 왕중왕이고, 꽃중의 꽃이다. 들으면 가슴이 뛴다. 몸보다 먼저 마음부터 늙은 것 같은 내 안에도 이런 뜨거움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I love you Dana.. 추천 1 SNS 공유 관련자료 링크 https://youtu.be/SQkW5x4U3BQ 1022 회 연결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