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에 월트디즈니 컨서트홀에 가서 LA Phil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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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172.♡.5.243)
2019년 3월 2일 오전 02:37 · 수정됨(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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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에 월트디즈니 컨서트홀에 가서 LA Phil 의 연주로 말러의 교향곡 7번을 들었습니다.
말러의 음악은 가끔 노이즈처럼 들리는 특성이 있어서 별로 안 들었는데 오케스트라의 실연으로
들으니 감동이 아주 컸습니다. 세상이 매끄러울 수만은 없고, 예쁘고 안락하기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러의 음악에 엄청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현실도 어수선하고 도대체 저게 나라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크게 본다면 더 위대한 나라로
가기 위한 도정일 뿐이겠지요. 모두 행복한 봄날 맞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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