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저희 집에서 키우는 귀여운…

작성일 2018.01.24 조회수 7,590 댓글수 7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저희 집에서 키우는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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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저희 집에서 키우는 귀여운 햄스터 토토가 머리에 종양이 생겼습니다.

식욕이 줄어서 사료도 잘 안 먹어 몸이 작아지고, 활동성도 떨어져서 가만히 쪼그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동물병원에 물어보니 햄스터에게는 종양이 흔하다고 하면서 수술하려고 마취주사만 놓으면 바로 죽고

이런 저런 약도 소용이 없으니 그냥 그렇게 살다가 떠나게 두는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 손을 내밀어 토토야 하고 부르니 그 불편한 몸으로도 제 손으로 올라오겠다고 달려듭니다. 

이제 1년 반 정도 살았으니 불편한 몸으로도 한 반년만 더 살아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햄스터 종양 사진은 없어서 참고하시라고 사진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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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1페이지

생활의발견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지요.
기운이 없는데도 저나 집사람이 부르면 본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생활의발견님의 댓글의 댓글

약은 아무 약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파서 끙끙댄다기 보다는 그냥 힘이 없는 것 같습니다.
노약성 질병이라 그냥 그렇게 살게 두는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미주스코어님의 댓글

저는 30대 부터 동물에게 정을 안붙히고 살다가 40대에 해수어에 취미를 가져 2년여 동안 그때 돈으로 6백만원 해먹었어요~
대략 고기값만 그랬던것 같아요...

생활의발견님의 댓글의 댓글

금붕어도 생각보다는 손이 많은 가는데...
해수어는 물갈이, 온도조절, 산호관리 등 보통 일이 아닌데..
40대는 조금 너무 이른 나이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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