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 공자..… 작성자 정보 작성자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59.132 작성일 2016.11.19 14:04 컨텐츠 정보 조회 4,493 목록 본문 티끌 모아 태산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 공자.... 이 말은 인용이 잘못되었습니다. 공자가 아니라 노자의 도덕경 64장에 나온 말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合抱之木 生於毫末 (합포지목 생어호말) 아름드리 나무도 털끝 같은 씨앗에서 시작되고 九層之臺 起於累土 (구층지대 기어누토) 9층의 큰 건물도 흙을 쌓는데서 일어나고 千里之行 始於足下 (천리를 가는 것도 발을 내딛음으로 시작된다) 입니다. 진리는 큰 발견이 아니라 평범한 관찰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기타를 친 지 그리 오래 안 됐고 아직도 서툰 솜씨지만 어려워 보이는 운지도 해보고, 또 해보고, 거듭거듭 해보면 결국 되긴 되더라구요. 태산도 하늘 아래 작은 산에 불과하겠지만 저처럼 재주 없는 사람은 동산 하나 쌓는데도 한걸음 한걸음씩 평생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