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오바마가 대통령을 하고 있고, 여성 힐러리가 예비 대통령의 느낌을 주는 가운데, 백인 트럼프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핵심 기술은 모두 해외로 이전하고, 돈놀이나 하며 살 것 같던 미국인들이 얼마나 내면적으로 궁지에 몰렸으면 트럼프에 환호할까요.

뇌와 심장이 건강해야 부자로, 세력가로 살 수 있는 법인데, 정책만 바꾼다고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미국은 히스패닉에 밀려 백인 뜻대로 안 되고, 유럽은 무슬림에 밀려 위 아래 옆으로 시달리고,

세계사의 주도권은 이미 아시아 쪽으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중국은 다민족 갈등이 미국이나 소련과는 비교도 안 되게 복잡할테고..

결국 한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동북아의 패권을 중국은 오래 잡았었고, 일본도 잡았었으니, 이제 우리 차례이기도 합니다.

트럼프가 대통령되기는 힘들겠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전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이 조금 더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