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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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1.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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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음악 현대 음악은 매우 복잡하다. 오래 전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음악이 있는가 하면, 구체 음악 또는 전자 음악 등으로 불리는 새로운 음악이 생겨나고 있다. 즉, 보수적인 음악과 진보적인 음악이 뒤섞여져 있는 것이 현대 음악의 특징이다. 또한, 옛날에는 한 나라나 한 지방에서 독자적으로 음악을 발달시켜,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른 곳으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라디오 · 텔레비젼 · 레코드 등이 발달해서 그런 경향이 없어지게 되었다.그래서, 음악도 국제성을 띠게 되어 세계의 음악가가 함께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사실도 현대 음악을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의 하나가 되기도 한다. 12음 음악 12음 음악이란 12음기법이라는 음악 이론에 따라 작곡된 새로운 현대 음악이다. 12음 기법이란 우선 1옥타브를 12개의 반음으로 나누어서, 12음 음계를 만든다. 이 12음 음계는 반음 관계로 배열되어 있는 12개의 음이 각각 독립하여 같은 소리값을 지니고 있다. 즉, 원임과 사이음의 구별이 없는 12개의 반음으로 된 것이다. 이 12음 음계를 바탕으로 하여 작곡하는 방법을 12음 기법이라고 한다. 이 12음 음악을 처음으로 생각해 낸 사람은 쇤베르크이다. 12음 음악은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갑자기 성행했다가 그 뒤 차차 쇠퇴했지만, 현대 음악에서는 아직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재즈음악 191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재즈 밴드가 공개된 뒤에 재즈음악은 굉한한 기세로 세계에 퍼져 나갔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간 음악은 일찌기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재즈 음악은 미국의 흑인 음악이 바탕으로 되어 있다. 야성적인 리듬이 특징이며, 처음에는 댄스 음악으로 쓰여왔는데, 순식간에 세계로 퍼져 나가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이 되었다. 재즈 음악은 오늘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렬한 리듬은 현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거슈윈의 《파이의 미국인》, 그로페의《그랜드캐니언》등은 재즈 방식을 받아들인 작품이다. 또 스트라빈스키 · 프로코피에프 등의 작품도 재즈의 영향을 받았다. 전자음악 전자 음향 장치에서 나온 소리를 녹음해서, 그것을 여러 가지 형태로 다시 편집하여 하나의 테이프에 넣었다가, 확성기로 그 음을 다시 내도록 한 것이 전자음악이다. 이 전자 음악은 독일의 아이메르트가 창안해 내었으며, 슈톡하우젠의 연구에 의해 발전했다. 이 전자 음악의 특색은 연주가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이 전자음악과 구체음악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 음악은 전자음을 사용하지만, 구체 음악은 자연음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다를 뿐, 어느것이나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든지, 연주자가 필요 없으며, 작곡자가 만들어 내는 테이프가 작품이라는 것들이 공통점이다. 컴퓨터 음악 전자 계산기에 여러 가지 정보를 주어서 만든 음악이다. 복잡한 계산으로 작곡해야 되는 현대 음악에서 그 계산을 컴퓨터에게 맞겨서 작곡한다. 이것은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넣음으로써 정확한 숫자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겨나게 되었다 <div class="content_move">[이 게시물은 선도부장님에 의해 2020-03-27 08:07:20 분석에서 이동 됨]</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