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템페스트 1악장 제시부 분석 작성자 정보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작성일 2005.11.27 09:43 컨텐츠 정보 조회 5,664 목록 게시물 옵션 글수정 본문 제시부는 첫마디부터 92번째마디까지 입니다.제1주제부는 첫마디부터 41번째 마디의 첫부분까지인데, 그중에서 제1주제는 첫마디부터 6번째 마디까지구요 7번째 마디부터 16번째 마디의 전반부까지가 주제 확보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16번째 마디 후반부부터는 경과부, 즉 브릿지로 들어가서 21번째 마디에 가서 곡 첫부분의 아르페지오를 펼친 화음형으로 아래 성부에 등장시킨 새로운 악상이 감정적으로 셋잇단음표의 반주를 동반하고 으뜸 3화음으로 나타나면서 기분을 고조시키는듯한 느낌이 듭니다.특히 리만이라는 베토벤 음악학자는 제1주제부의 브릿지 부분의 새로운 주제선율을 제1주제로 하고 첫부분 6마디를 서주로 풀이하고 있는데요 재현부에서는 이 부분이 등장하지 않고 전개부에서는 주 재료로 쓰고 있지만 역시 재현부가 주력이 되므로 제1주제로 보는것은 타당치 않다고 보는것이 옳을듯 싶습니다. 그러므로 브릿지의 새로운 선율로 보는것이 타당할듯 싶네요.이와같이 확실하지 않은 수법을 쓰고 있어서(제2주제의 출현도 판단하기 힘들지만) 이 곡을 환상적 성격에 가까운 경향으로 이끌어다 주고 있습니다.제 2주제부는 41번째 마디부터 63번째 마디까지인데, 이 소나타에서는 외견상으로 제2주제를 분석하기가 참 힘들긴 하지만 조성이나 재현부에서의 형태로 보아 41번째마디부터 44번째 마디 까지를 제2주제로 보는것이 타당할 듯 싶습니다.제2주제는 제1주제 Allegro의 음형에서 파생된 형태로 음력적이고 율동적 고조를 보이며 등장합니다. 제2주제가 a단조의 딸림조로 41마디에서 등장해서 크레센도로 고조되다가 61마디부터 디크레센도로 약화되어 코다(63번째 마디에서 92번째 마디까지)로 들어가서 새로운 재료로 차차 평정을 되찾아 제시부는 끝나고 여기까지가 제시부 처음부터 반복되게 됩니다.이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의 제시부에 대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용출처 : 백기풍씨가 저술한 베토벤 32곡의 파아노 소나타 전곡 분석과 연주법 참조 [이 게시물은 선도부장님에 의해 2020-03-27 08:07:20 분석에서 이동 됨] 추천 0 비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게시물 옵션 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