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머리 위에 항상 있는데 어쩌면 계절마다 느낌은 … 작성자 정보 작성자 생활의발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59.132 작성일 2016.11.09 06:58 컨텐츠 정보 조회 5,883 목록 본문 태양은 머리 위에 항상 있는데 어쩌면 계절마다 느낌은 그리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꽃을 피우는 봄 햇살은 사람의 안에도 새살을 돋게 하는지 마음이 굼실굼실 하지요. 여름 햇살은 끓고 태우니 어디로든 도망가 숨고 싶어지지요. 가을 햇살은 씻어주고 밝혀줍니다. 오늘 본 가을 햇살이 어찌나 맑은지 차에서 내려 걷고 싶었습니다. 하늘도 거리도 공원도 나무도 햇살에 씻겨 맑게 빛나니 여기가 내가 살아온 세상 맞는지..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지 않아 겨울이 다가오면 태양은 북풍에 식어 햇살은 차가워지겠지요. 하지만 그때는 솜 같은 눈이 내려 세상을 덮겠지요.[이 게시물은 선도부장님에 의해 2016-11-09 08:32:25 출석에서 복사 됨][이 게시물은 선도부장님에 의해 2020-03-27 07:13:47 겔러리에서 이동 됨] 추천 2 비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