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는 기타 벤딩(초킹) 주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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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님의 댓글
현재로서는 타겟노트의 인스펙터 창에서 벨로시티를 제로로 두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근데 그렇게 되면 타겟노트가 차지하는 음길이 만큼 묵음이 나기 때문에 미봉책에 불과하구요. 애정이 없으면 그냥 안쓰면 그만인데 너무 훌륭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연구하면 할 수록 들고 게다가 적어도 대중음악이나 밴드 음악하는 분들은 거의 이 프로그램을 모르기 때문에 정말 경쟁력 있는 도구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이번에 이 문제 때문에 적어도 한국 사이트쪽은 이잡듯이 다 뒤졌는데 제가 보기엔 기타작업을 이 프로그램으로 하는 분은 정말 희박한듯 하더군요. 이건 직접 작업해봤으면 말이 나오지않을 수 없는 이슈거든요. 심지어 해외도 마찬가집니다. 기타프로라는 워낙 강력한 툴이 있기 때문에 기타 플레이어들은 아예 이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지 않는것 같더군요. 여하튼 알면 알 수록 대단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요. 플러긴도 놀라운 그러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들이 숨어있구요. 멜로디만 설정해주면 알아서 코드 붙여주는 플러긴 같은 경우는 정말 유용한것 같구요. 주법 설정도 자유도가 엄청나게 높구요. hairpin이나 익스프레션도 유저 마음대로 그 값을 설정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그걸 단지 타이핑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건 참 대단한 일이거든요. daw유저입장에선. 기본 음원도 상당한 수준이고..(유튜브에 올라온 작품들 보면 더욱 더 ...물론 웨이브로 뽑아서 daw에서 다시 만졌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가상악기 부분은 안봐서 모르지만 적어도 vst이펙터를 사용 가능한 건 확실하구요. 이 '작은' 그렇지만 '엄청난' 단점 하나 때문에 너무나 아쉽네요. 여하튼 좀 더 합리적인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결과가 있다면 여기 다시 기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