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부에~

작성일 2014.12.28 조회수 5,326 댓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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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따나2님의 댓글

구름님 휴일 시즌이라 많이 바쁘시네요. 좋은 현상인거죠? 엊그제 번개모임과 어제 가족모임 모두 즐거웠죠?
저는 어제 오후 한국에서 공연 온 조그마한 음악그룹인 Blue & blue 의 공연을 들으러 엘에이까지 나갔다 왔습니다.
키보드와 플룻, 베이스, 기타(리더), 그리고 타악기와 여성 보컬 한분이 오셨더군요. 보사노바를 중점적으로 연주를 했는데
리더께서 모두 곡을 쓰고 편곡했더군요.
친구들 부부 넷과 같이 갔는데 우리가 젤로 늙은 축..연주하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모두 젊은 층이라서 놀랐어요...
아니 우리보다 다른 사람들이 우릴보고 놀랐다고 해야 될것 같아요. ㅋㅋㅋ 우리세대의 이곳 한인들은 보사노바를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같이 간 부부중 아내되시는 분이 이런 음악 첨 들어봤다면서..카사노바하고 비슷한 이름이냐 어쩌냐 해서 웃었습니다.
한국에 가면 이런 젊은(비교적)층들의 좋은 연주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싶어요. 이곳은 일단 이민와서 먹고 살기
바빠서 (?!) 문화생활을 하기가 극히 어렵기도 하고 온 세대들은 온 그자리에 머물러 있기에 한국의 나훈아 뭐 이런
분들이 온다면 공연장 미어터집니다. 나훈아 노래가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구요.
하지만 이런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장르도 활발한 육성을 통해 국민 전체의 취향을 다양하게 했음 하는 마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라틴 맛이 들어간 음악들의 리듬들을 무척 좋아해서요....

히따나2님의 댓글

댓글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이방을 좀 더 잘 꾸며야 하는데 요즘 제대로 못해고 있어 죄송합니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뭔가에 쫓기는 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하여간 출석부 댓글은 짧지만 얼릉얼릉 다른분들과 안부인사도 해서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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