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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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반갑습니다.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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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님의 댓글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2년간 그런 경험이 있는데...
그 고충을 제 모친께 이야기 했더니...
모친왈...느그 키울때 밑에집에서 올라와서 '이집엔 망아지 키웁니까?' 하더랍니다 ㅎㅎ
그말 듣고는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꼭 그이유만은 아니지만 지금은 이사 나왔습니다...
그런데..새로 이사온 집 위에는 젊은 친구들이 사는데, 밤새 술마시고 쿵쾅 거리더군요..
세상일이 그런 모양입니다 ㅎㅎㅎ
사모님께서 편찮으셔서 걱정이네요
힘내시길^^
저도 2년간 그런 경험이 있는데...
그 고충을 제 모친께 이야기 했더니...
모친왈...느그 키울때 밑에집에서 올라와서 '이집엔 망아지 키웁니까?' 하더랍니다 ㅎㅎ
그말 듣고는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꼭 그이유만은 아니지만 지금은 이사 나왔습니다...
그런데..새로 이사온 집 위에는 젊은 친구들이 사는데, 밤새 술마시고 쿵쾅 거리더군요..
세상일이 그런 모양입니다 ㅎㅎㅎ
사모님께서 편찮으셔서 걱정이네요
힘내시길^^
히따나2님의 댓글
아, 정말 자기 집에서 충분히 쉬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것 보다 더 큰 불편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한국은 그렇게 사는 분들이 너무 너무 많잖아요....여기서는 만약 그런식으로 쿵쾅거리는데 아래층에서 매니져에게 얘기하면 (싱글 하우스가 아닌 곳은 매니져가 없는 곳이 없지요. 집 주인이 있어도 관리하는 사람이 보통은 있으니까) 고쳐야 하고 계속 되면 그집에서 나가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만약 아래 위 모두가 집 주인들이면 (그런 경우는 콘도라고 하는데 아파트는 거의 렌트이고 콘도는 주인이 사는 경우가 있구요) 거의 대부분은 소음을 내지 않도록 하죠. 그런데 나라 전체가 아파트이다 시피 하는 한국은 문제가 많을 것 같긴 해요....
히따나2님의 댓글
그런데 이건 제가 좀 편견일지 모르지만 한국애들이 유난스럽게 분답스러워요....솔직히 엄마들이 애들 그러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식당가보세요. 전 한국가서 식당가서 (방처럼 앉아서 먹는데 있죠..밥상 많이 있고...근데 애들이 이리저리 쫓아다니고 소리지르고 빈 밥상위에 올라가기도 하고...정신이 없어 집중도 안되고 아주 불편했는데 엄마들이 그냥 보고 있더군요. 그런 마음이 있는 그대로 집에 간들 뭐 다르겠어요. 애들이 당연히 좀 떠들고 시끄럽게 할수는 있지만 밤 몇시가 지나고 사람들이 잠을 잘때는 아이들에게도 그런 준법(?)정신을 당연히 교육시켜야 하지 않나 싶어요. 조절을 할수 있는 습관요...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어려서부터 알려주는 것은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지요. 예전 시골에서 맘껏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던 시절....애들다운 것이 좋다고 하는 그런 환경이 아니니 안타깝지만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곳도 흑인들이나 라티노애들은 어디 가서 자기 엄마 말안듣고 땡깡부리는 걸 종종 봐요. 그런거 보면 문화의 차이라고나 해야할른지....하여간 쥬프님 부인께서 불편함을 느끼시니 너무 안타깝네요. 부인께서 편찮으신 형편을 위층에 얘기해서 어떻게 좀 그댁 애들을 조용하게 할수는 없을라나요..일반적인 사람은 만약 아래층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으면 애들을 어떻게하든 조용하게 할것 같거든요.
미주스코어님의 댓글
으아~ 쥬프님 큰고생 입니다,
일단 애들 좋아하는 먹거리 사들고 올라가세요,
애들한테나 아줌한테 선심쓰시고 아랫층 아줌마가 아프다고 말하세요...
예전에 중계동 아파트에 살때 이사온 윗층에 아이들이 피아노를 강타(그냥 마구 두둘김) 하고
그집 할머니는 심심하면 절구질을 합니다 그땐 집사람도 피아노 전공학생들을 가르켰고 저도
늦게까지 작업하고 곤히 잠드는 아침9시~10시때 어김없이 절구질 쿵쿵, 피아노를 우당탕
피아노 의자를 끌고 당기는 생난리를 두어달간 참다가 올라갔어요, 절구질을 쿵쿵대는 그날
윗층집 현관문을 발과 주먹으로 열두번정도 찼어요~ 할머니가 어아해 하길래 제가 그랬어요
할머니 시끄럽죠? 할머니네 바닥이기 이전에 저희집 천장 입니다...
물론 여러번 좋게 얘기도 했었고 선물 공세도 했는데 약발이 이틀딱 가더이다,
무식하면 약도 없다는말, 저도 무식하게 나갈수 밖에요~
그후론 조용잠잠,가끔씨 뛰는건 자장가 소리였고 할머니는 절구통밑에 방석을 몇겹 깔았는지
그역시 멀리서 들리는 교회 종소리 같았어요 ㅋ!ㅋ
그때 지나이 사십중반, 한달전 또 한건 했어요 요얘긴 다음 장으로~
일단 애들 좋아하는 먹거리 사들고 올라가세요,
애들한테나 아줌한테 선심쓰시고 아랫층 아줌마가 아프다고 말하세요...
예전에 중계동 아파트에 살때 이사온 윗층에 아이들이 피아노를 강타(그냥 마구 두둘김) 하고
그집 할머니는 심심하면 절구질을 합니다 그땐 집사람도 피아노 전공학생들을 가르켰고 저도
늦게까지 작업하고 곤히 잠드는 아침9시~10시때 어김없이 절구질 쿵쿵, 피아노를 우당탕
피아노 의자를 끌고 당기는 생난리를 두어달간 참다가 올라갔어요, 절구질을 쿵쿵대는 그날
윗층집 현관문을 발과 주먹으로 열두번정도 찼어요~ 할머니가 어아해 하길래 제가 그랬어요
할머니 시끄럽죠? 할머니네 바닥이기 이전에 저희집 천장 입니다...
물론 여러번 좋게 얘기도 했었고 선물 공세도 했는데 약발이 이틀딱 가더이다,
무식하면 약도 없다는말, 저도 무식하게 나갈수 밖에요~
그후론 조용잠잠,가끔씨 뛰는건 자장가 소리였고 할머니는 절구통밑에 방석을 몇겹 깔았는지
그역시 멀리서 들리는 교회 종소리 같았어요 ㅋ!ㅋ
그때 지나이 사십중반, 한달전 또 한건 했어요 요얘긴 다음 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