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이 빌게이츠와 함께 모교인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한 말

작성일 2014.11.17 조회수 8,374 댓글수 2 추천수 1

워렌버핏이 빌게이츠와 함께 모교인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한 말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자신의 미래 수익의 10%를 투자해야 한다면. 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주위에서 골라보십시요.

대부분은 가장 잘생긴 사람이나 운동을
잘하는 학생

키가 큰 학생, 가장 날쌘 학생, 가장 돈이 많은 학생

나아가 가장 머리가 좋은 학생을 고르진
않습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그들 가운데 가장 인격이 뛰어난 사람 일것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지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당신이 가장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

다시
말해 가장 수익이 떨어질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골라보십시요.

이번에도 가장 성적이 떨어지거나

운동시합이 있을때마다
후보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년벤치나 데우고 있는 학생이나.

나아가 지능이 가장 떨어지는 학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잔머리를 굴리고 거짓말을 하고 남의 공로를 가로채는..

신뢰할수 없고
이기적이고 오만하며 독신적이고 신용이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 두 부류 사람들의 차이는 인생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인격은

당신의 말, 행동, 옷차림, 당신이 쓴 글,

심지어 당신의 생김새에서
까지.. 모든면에서 들어납니다.

모든면에서 들어납니다.

결코 숨길수도 위조할수도 없습니다.

숨길수는
없지만..

고쳐질수 없는 것도 아니니 희망을 잃지 마십시요.

인격 또한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닮고 싶은 사람의 인격의 특징을 종이 한장에다가 써보십시요.

반대로 당신이 닮고 싶지
않은 사람의 인격의 특징을 써보십시요.

그리고 둘 사이의 차이를 비교해보십시요.

그것은 결코 큰 차이가
아닐것입니다.

야구공은 100미터 넘게 던지느냐 못던지느냐.

역기를 100킬로 넘게 드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아닐것입니다.

거짓말을 하느냐 안하느냐.

자기마음대로 말을 하느냐 한번더 생각을 하느냐.

남을 배려하는
말투인가 남을 무시하는 말투인가.

조금 더 신경써서 일하느냐 조금 더 게으르게 행동하느냐.

잘못을 저질렀을때 정직한가,
아니면 둘러대며 남탓하는가.

결코 큰차이가 아닌.. 이런 작은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여러분이 아직
젊다면..

여러분이 닮고 싶은 인격을 만들수 있을것입니다.

인격 또한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습관은 처음엔 깃털같아 결코 느낄수 없지만.

나중엔 무거운 쇳덩이 같아 결코 바꿀수
없습니다.

내 나이때 습관을 고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여러분은 젊습니다.

아직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니 정직하십시요.

어떠한 경우에도 거짓말하지 마세요.

변호사가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그저 자기가 보는 그대로 풀어놓으십시요.



저의
성공에는

우리(버크셔해서웨이)의 평판덕이 큽니다.

저는 저의 사람들에게 법의 테두리보다 훨씬 더 안쪽의 경계선에서
행동하며

우리에게 비판적이고 또한 영리한 기자가 우리의 행동을

신문에 대서특필할수 있을 정도로 행동하길
바랬습니다.

저는 저의 회사들의 지사장들에게 2년에 한번 이와같은 메세지를 줍니다.



"여러분은 돈을
잃어도 상관 없습니다.

많은 돈이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평판을 잃지 마십시요.

인격을 잃지는
마십시요.

우리에겐 돈을 잃은 여유는 충분히 있으나

평판을 잃는 여유는 조금도
없습니다."



여러분(대학생)은 아직 젊습니다.

지금의 모습보다 훨씬 낳아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결코 돈 때문에 직장을 선택하거나 사람을 사귀지 마십시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직업을갖고 좋아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만을 사귀십시요.



저는 아무리 큰 돈을 벌어준다고 해도 도덕적으로 믿을수 없고

신용이 가지 않은
사람과는 함께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뱉어내야한다란걸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1년내내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함께 합니다.

제속을 뒤집어 놓는 사람과는 상종도 안하죠.

결국 가장 중요한것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원칙입니다.

금전적으로 성공하는것은 두번째의 일입니다.




가난했던 젊은 시절에도

저는 충분히 행복했고, 지금처럼 제 일을 사랑했습니다.

가난했던때와 조금은 부유해진 지금과
바뀐것은 저에겐 별로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성실히, 그리고 정직하게
생활한다면

거기다 유머 또한 잃지 않고 하루를 유쾌히 감사한다면..

여러분은 성공을 결코 피할수 없을 겁니다.

관련자료

댓글 2개 / 1페이지

히따나2님의 댓글

너무 좋은 말씀이긴 해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이 있을까요....<div>그러기에 간절히 바라기는.....한국의 젊은이들이 이렇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일은 없었음 해요. 정직하고 착하게 살면 완전히 바보처럼 취급하는 사회가 더 문제 같아요. 어른들을 보고 좋은 것을 배울수 있고 또 그렇게 사는 것이 옳다고 여겨지는 사회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배우고 느끼는 것 보다 기성세대, 특히 노인들이 정말 더 많이 바뀌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젊은이들에게 부끄러워요.<div><br></div><div>이 동네도 부동산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많이 독식을 하는 것 같아요. 옳은 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크면 클수록 주변 모두 따돌리는 것이 자본주의의 목표인가봐요.</div></div>
Total 2,638 / 35 Page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