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휴가철 시작 작성자 정보 작성자 히따나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8.♡.50.225 작성일 2013.11.29 01:18 컨텐츠 정보 조회 5,953 댓글 1 목록 본문 오늘은 이곳에서는 Thanksgiving Day 라고 해서 감사절입니다. 날짜가 정해진 것이 아니고 항상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이 감사절입니다. 주말까지 회사들은 모두 쉬구요. 오늘부터 년말 할러데이 시즌이 제대로 시작하는 셈이죠. 오늘은 가게들도 모두 문을 닫습니다. 오후에는 가족들이 모여서 칠면조고기를 먹고 그간 못보던 친지들을 보게 되었으니 모두들 좋은 시간을 가지겠죠. 내일은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성탄절 샤핑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구요. 새벽부터 여는 백화점과 샤핑 센터에서 사람이 사람에 치어서 부상당하고 심지어는 죽기까지 하는 날이 바로 내일입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는 양상이 조금씩 바뀌어 지기 시작해서 사이버 먼데이라고 해서 금요일가서 힘들게 샤핑을 하는게 아니라 월요일날 출근해서 인터넷으로 샤핑을 한다는 거죠. 이젠 사이버 먼데이쪽으로 사람들이 더 쏠리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샤핑센터나 조그만 가게는 물론 백화점같은 곳도 사람들을 유치하려고 인 스토어 (in store), 즉 인터넷이 아닌 가게로 직접 와서 사면 디스카운트를 더 많이 받을수 있다고 선전도 대단합니다. 일단 저부터도 언제부터인가 그냥 샤핑센터나 백화점을 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뭐라도 사려고 하면 워낙 넓은 곳이라서 가게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가령 사이즈라든지 색깔...등등) 결국은 자기들도 주문을 해야하고 우린 기다려야 하니 특별히 세일을 해서 아무거나 사도 되는 아이텀이거나 아니면 아이 샤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문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데 상점에서 해주느냐 자신이 직접 인터넷으로 하느냐의 차이 뿐입니다. 서울같은 경우에는 한국에 있는 물건이라면 서울에 다 있기도 하고 없다해도 서울에서야 자기들 지점에서 없으면 그날로 금방 다른 지점에서 물건을 보내줄수 있겠지만 이곳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어떤 물건들은 직접 보거나 만져봐야 하는 것들도 있긴 하지요. 가령 옷감이나 털실같은 것은 촉감같은것도 중요하니까요...지난 5년정도는 거의 샤핑몰에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대신 저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곳 아니면 다른 곳에서 주문한 뭔가가 집으로 배달이 되고 있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미국의 경기는 안좋다고 합니다. 작은 가게들은 대기업에게 밀려서 살아남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어쩌다 사야할게 있어 가게에 가면 이젠 종업원이 따라다니다 그자리에서 자기 폰으로 계산해서 결제를 해주더군요. 아예 계산대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영수증은 이멜로 보내주구요...변화가 너무 빠르니 정신이 없습니다. 빠른 인생보다 느린 인생이 좋지만 시대가 이러니 어느 정도까지는 적응을 해야할 것 같긴한데 앞으로 어떤 변화가 계속 일어날지... 추천 0 비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1개 / 1페이지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무아님의 댓글 무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53.83 작성일 2013.11.29 07:16 핸펀 교체문제로 오랜만에 부산을 다녀왔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ㅠ.ㅠ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인데 행복지수는 오히려 못합니다 미국 ~ 넓어서 불편한 나라? 답글 추천0 핸펀 교체문제로 오랜만에 부산을 다녀왔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ㅠ.ㅠ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인데 행복지수는 오히려 못합니다 미국 ~ 넓어서 불편한 나라?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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