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보냅니다.

작성일 2013.10.24 조회수 8,461 댓글수 2

수세미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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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세미 작황은 아주 좋았는데 관리 부족으로 태반 못쓰고 버렸습니다.

수세미를 따서 창고에 차곡차곡 보관해 두었더니 밑에것들 대부분 다 썩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껍질 벗기고 씨 털어보려 했더니 누렇게 변색된 수세미가 될것같아 다 버렸습니다.

튼실한 놈들 뽀얀 녀석들을 보내야 하는데.. 그 중 몇개 건져 놓고 고민하다 오늘 발송합니다.

맛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아선생님 이사간 주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전번주소가 적힌 쪽지문자는 삭데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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