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작성일 2013.10.03 조회수 6,399 댓글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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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1페이지

히따나2님의 댓글

아, 장사익님이 부른 노래중에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이런 비슷한 내용있죠? 
아들이 어머니에게 꽃구경 가자고 해서 자식등에 업혀서 산으로 산으로 가는데
가면서 소나무 잎인가 무슨 잎을 따서 계속 길에 버리는 거에요.
아들이 자기를 산에 두고 집으로 돌아갈 때 길잃지 말라구요...
일본아이들 동화에도 그런 비슷한 이야기있구요. 겡스케라는 아들이 엄마를 고려장 시키려는 거...
잘하는 건 아니지만 어쩌면 자식만을 나무랄 수도 없을지도 몰라요.
요즘은 첨단 의료때문에 오래 살게 되었지만 꼭 좋은건지 아닌지 혼돈일때가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제가 기능을 못하고 주변의 도움으로 밖에 살수 없다면 조용히 가고 싶어요.
맘대로 안되는것이 인생이라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기원하고 있어요.

히따나2님의 댓글의 댓글

가고 싶다고 갈수 있는게 인생인 갑요?
간다는 소리 자꾸 하지 말라고 했는디~
절친인 형님분 어머님이 20년간 병상 생활을 하시다가 지난주 세상을 떠셨습니다,
찜질방에 다녀 오신후 쓰러져
20년간 요양 생활을 할줄이야~
장례식장에서 지인들에게 호상 이라고 건배하자고 했습니다
그 형님 어머님 연세가 90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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