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고추 그리고 가을의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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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따나2님의 댓글
소리마당님의 구수한 글솜씨와 정겨운 사진을 보면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다물이라는 단어에 그런 뜻이 있었군요. 트라이톤님 '노후' 금방 옵니다. 노후가 되어서 생각하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마음에라도 두고 현재를 열심히 살되 미래도 가끔씩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현명할 듯합니다. 저도 젊어서 그런 마음이 들지 못했던 것이 좀 후회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선배님들 (꼭 연세로 따지는 거 아니구요..ㅋㅋ '연세'로 치면 저도 만만치 않는데 생각이 짧으니..)의 모습이나 말씀을 접하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다물국악관현악단, 다물된장 고추장 다물 모두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