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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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따나2님의 댓글
소리마당님 인공적으로 만든 수세미가 화려하고 이쁘다한들 자연에 비할까요. 자연의 색은 정말 싫증이 나지 않고 은은하고 언제나 그리운 것이니까요. 마치 국악처럼요...사진을 보니 제가 홍천에 잠깐 간듯합니다. 어젯밤 늦게 돌아왔는데 아침까지 지금 정신이 멍. 3시간 차이를 극복하는데도 적응이 잘 안되네요. 오늘은 이곳에서 80킬로쯤 떨어진 곳의 대학에 들어간 지인의 아들 대학가까운 아파트로 이사시켜 줘야 합니다. 다시 이방이 들어와 여러분들, 특히 변함 없는 여러분들을 뵈니 반가워요. 소리마당님, 그간 못하셨던(?) 남편노릇 아빠노릇 즐겁고 감사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아직 건강이 허락하고 노릇을 해드릴 상대가 계시는거요....저역시 언젠가는 전원으로 갈거니 소리마당님이 선배이십니다. 그땐 여름이 오면 제게도 수세미하나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