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톤님 출석부 1년 개근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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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故 무아(이철암) 출생 1955년 2014.4월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심
존경의 마음을 담아 늘 기억될 것입니다.
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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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따나2님의 댓글
정말이에요...항상 그자리에 있다는 건 예삿일이 아니지요. 물론 "그자리"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변함 없는 출석은 대단한 자율이 함께 해야 하는 일이지요. 비록 뮤지아가 매일매일 시벨리우스/음악을 논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꾸준히 그 자리를 지켜주는 것은 우리 모임이 화롯불의 숨은 불처럼 꺼져있는 것이 아니고 언제든 필요하면 불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맘이 푸근합니다. 우리 각자가 능력이 되는 대로 자기자리에서 할수 있는 만큼을 하겠다는 맘이 있으면 그 모임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무아님 재치로 대단한 파티....되도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음 합니다.
소리마당님의 댓글의 댓글
예전 저어기 북쪽 추운지방에서 살때 직장동료들이(거긴 추워서 다들 술들을 잘 하는 사람들인데) 술을 못하는 걸 알고 너무 놀라서 동양여자들은 원래 술을 안마시는 줄 알더라구요 (동양사람들을 잘 못보는 곳이라). 제가 이렇게 동양여자의 대표아닌 대표노릇을 한적이 있답니다. 오피스를 같이 쓰던 맥도날드씨가 내놓은 해결책이라는게 술먹기 몇시간전에 아스피린이나 타일레놀을 먹는게 어떠냐는 것이었죠. ㅋㅋㅋ 근데 시도는 안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