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출 자랑질

작성일 2013.04.22 조회수 8,301 댓글수 25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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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 1페이지

뉴지님의 댓글

일주일 전에 쓴 글인데, 팔불출인 거 같아서 올리지 않다가 이제사 올립니다. 제 영광스러운 일이란 대사님의 추천으로 '민주평통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이 된 것입니다. 올 7월부터 2년동안 임기인데, 대사관의 참사관님께서 직접 집으로 전화를 하셨더군요. 거절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시골 한글학교 교장인 저를 작년 몇 번의 만남과 대화를 기억하시고,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을 제치고 저를 추천해주셨던 것이지요. 우리 한글학교를 많이 지원해주시는 대사님을 평소 존경하고 있긴 했지만, 이렇듯 큰 마음을 써주셨다니,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직도 대사님께 신년인사는 커녕 추천에 대한 감사인사도 못드렸네요. 괜히 더 쑥쓰러워서요. 마음의 부담이 크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단하긴요, 대사님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페이스북 친구이신데, 제가 그곳에 올리는 짧은 글들을 늘 읽고 계십니다. 솔직하게 일기처럼 가끔씩 적는 글인데, 한국에 계신 친지분들과 조카들에게 이곳 실정을 올리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꽈배기 장사부터 제 치부를 몽땅 드러내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소탈하신 대사님께서 가끔 댓글로 응원도 남겨주십니다. 그동안의 대사님들과 정말 많이 다르시더군요. 몇 번 대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참 영혼이 맑으신 분이십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할 뿐입니다. 무아님과의 인연 역시, 감사하지요.
요즘 나경이가 저에게 얼마나 든든한 딸인지 몰라요. 잘 해나갈 겁니다. 감사!! 무아님! 사랑합니다.^^*

뉴지님의 댓글

이런...엄청 자랑질이 하고 싶었었나 봅니다..ㅎㅎㅎ
지난 번에 여기에 올려 놓고도 잊어버리고 올리다니...에고...부끄럽군요..
이젠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ㅎㅎㅎ
감사!! 사랑합니다.^^*

뉴지님의 댓글의 댓글

섹소폰을 둘러메고 시벨..을 떡주무러듯 하는, 글구 한때 탱크를
몰던 히따나 누이는 배심원 이랍니다
외쿡에서 두여인네 분들은 한국을 빛내고 계시는군요!
화이팅 입니다, ^^*

뉴지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 스코어님, 배심원은 잘나서 하는건 아니고 걍 미국시민이고 영어대충 알아들으면...ㅋㅋ 근데 실은 스코어님이 저의 전직 (핵교 선생하던거 말고)을 아시면 정말 놀라실 것 같아 그건 일급 비밀입니당~

뉴지님의 댓글의 댓글

에고~ 부끄럽습니다.
따스한 울 님들 덕에 아이가 아파도 기운이 펄펄 나는군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무아님의 댓글

이미 아시겠지만 55년생 갑장인 히따나(집시)님은 유러파이며 5개? 국어에 능통하십니다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 이불을 자선하시는 분입니다

무아님의 댓글의 댓글

이불자선은 맞는데 5개국어는 무아님이 너무 강력한 표현을 하신것 같은데요....객지에서 살다보니 웡캉 여러나라사람들을 많이 대하고 그 사람들을 존중하려다보니 이것저것 걍 좀 줏어들은게 있을뿐..내놓을 실력은 아니랍니다...ㅋㅋ 아이러브유 할줄안다고 영어하는 거 아니잖아요? ㅋㅋㅋ

무아님의 댓글

자꾸 수다 떠는데 뉴지님이 뉴질랜드에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감사해효
히따나님은 1년전에 통화했구요
두 아지매 끝내죠

무아님의 댓글의 댓글

무아님 얼마전 전화한번 드렸었는데 안받으시던데요? 그때 며칠 이방 안들어오셔서 뭔일이 있나 싶어서요...ㅋㅋㅋ 아, 070 전화는 뭐 다른 특별한거라도 있나요? 무아님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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