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출 자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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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님의 댓글
일주일 전에 쓴 글인데, 팔불출인 거 같아서 올리지 않다가 이제사 올립니다. 제 영광스러운 일이란 대사님의 추천으로 '민주평통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이 된 것입니다. 올 7월부터 2년동안 임기인데, 대사관의 참사관님께서 직접 집으로 전화를 하셨더군요. 거절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시골 한글학교 교장인 저를 작년 몇 번의 만남과 대화를 기억하시고,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을 제치고 저를 추천해주셨던 것이지요. 우리 한글학교를 많이 지원해주시는 대사님을 평소 존경하고 있긴 했지만, 이렇듯 큰 마음을 써주셨다니,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직도 대사님께 신년인사는 커녕 추천에 대한 감사인사도 못드렸네요. 괜히 더 쑥쓰러워서요. 마음의 부담이 크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단하긴요, 대사님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페이스북 친구이신데, 제가 그곳에 올리는 짧은 글들을 늘 읽고 계십니다. 솔직하게 일기처럼 가끔씩 적는 글인데, 한국에 계신 친지분들과 조카들에게 이곳 실정을 올리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꽈배기 장사부터 제 치부를 몽땅 드러내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소탈하신 대사님께서 가끔 댓글로 응원도 남겨주십니다. 그동안의 대사님들과 정말 많이 다르시더군요. 몇 번 대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참 영혼이 맑으신 분이십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할 뿐입니다. 무아님과의 인연 역시, 감사하지요.
요즘 나경이가 저에게 얼마나 든든한 딸인지 몰라요. 잘 해나갈 겁니다. 감사!! 무아님! 사랑합니다.^^*
요즘 나경이가 저에게 얼마나 든든한 딸인지 몰라요. 잘 해나갈 겁니다. 감사!! 무아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