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작성일 2012.12.01 조회수 7,613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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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1페이지

무아님의 댓글

안 그래도 커피한잔 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물질의 풍족함이 인간을 더욱 결속시켜 주지는 않다고 봅니다
겨울비.... 또 하나의 낭만 ....
요즘은 춥다 보니 컴 보다 이불속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당 ㅎㅎㅎ

무아님의 댓글의 댓글

네, 생업에 종사하고 싫어도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비가 오면 안되지만 전 그냥 비가 오는게 새삼 좋네요. 고등학교때 어떤 애가 비가 오면 엄청 좋다고 했을때 이해를 못했었거든요...교련복입고 비맞으면서 다니는 것이 영 불편하고 싫었었거든요. 네, 그때 여학생들도 교련복 입었던 시절요...ㅋㅋㅋ

쥬프님의 댓글

어제 밤에 말 그대로 짜증나는 겨울비가 왔어요.
제가 요즘 아프고나서 눈이 잘 안보이거든요.
그런데 거래처에 운전하고 가는 데 비가 오기 시작하잖아요...
엄청 짜증났어요...

히따나님의 글 제목을 보고 어제 일이 생각났는 데...
글을 쭉 읽다가 보니 외국에서 생활하시는 히따나님의 모습이 머릿 속에 그려지네요.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쥬프님의 댓글의 댓글

한국에서는 비가 오는 것은 무척 불편한 일이라는 거 알아요. 제가 쥬프님 짜증을 생각나게 해서 죄송하네요~ 이곳은 비가 오면 평소보다는 좀 불편하지만 길거리가 어설프다든지 (한국은 좀 어설프고 교통이 나쁜데서 더 나빠지잖아요) 교통이 완전 마비가 된다든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또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없잖아요.

미주스코어님의 댓글

오랜만의 장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히따나님의 퀼트 실력만큼이나 살아오신 삶도 탄탄하고 쫀쫀하고 아기자기한 삶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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