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서 살아남기

작성일 2012.11.01 조회수 7,950 댓글수 9

맨해튼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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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1페이지

선도부!!!님의 댓글

저도 한때 유학의 꿈과 인생을 미국에 사는게 꿈이였으나

현실을 깨달았습니다(제 처지)

포레스트검프에 나오는 초록색 벌판과 집들

죽기전에 지금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과

미국 꼭 가보고 싶네요~^____^

히따나님의 댓글의 댓글

선도부님의 꿈은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니 분명히 실현될 거라고 생각해요...뭐 죽기전까지라고 ㅋㅋ ...당연히 실현가능이죠. 근데 대부분들은 오셔서 약간 실망..특히 큰도시의 코리아타운을 보고나면..에이 우리 한국에 살길 잘했다...하신답니다.

님의 댓글

선도부님, 저희들 역시 선도부님같은 꿈을 30년도 더 전에 가지고 한국을 떠났는데요...ㅋㅋ 우리 아들은 걍 우리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이곳에서 자랄수 밖에 없었답니다. 걔는 어린 시절을 결혼한 대학원생들의 아파트에서 보냈죠...미안하기도 하답니다. 아름다운 초록색 벌판과 언덕위의 하얀집들도 미국이고 허접스런 트레일러(임시 집 같은 거 있죠..)도 대낮에도 길 잘못들면 목숨이 위험한 곳도 미국입니다. 한곳에서 눈보라가 몰아쳐도 한곳에서는 바다수영을 즐기는 곳이죠. 그냥 여행정도는 신기할 수도 있겠죠?...흠...하긴 여행하기 좋은 곳이야 뭐 세상에 널려있긴 하네요....

무아님의 댓글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가 너무 크네요
잘 살던 못 살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당하는 입장에선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선진국 답게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기원합니다
생명을 잃은 이들에게는 주님의 가호가 있으시길 빕니다~~

선도부!!!님의 댓글

어렷을때 세계적인음악과가 되고싶어서 혼자 알아보고 발버둥 쳤는데
결국 여건강 가지 못했어요

석사마치고 혹은 3학년때 교환학생으로 가고싶었는데

성적이랑 영어가 안되네요

그래서 지금은 한국에서 결혼해서 정착하려고요^^

친미는 아니지만 미국의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모습들이 부럽기도했는데요

어려서 유학갔었다면 지금 교재중인 최고의 여자를 못만났을것 같아서

지금은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히따나2님의 댓글

선도부님 브라보! 부럽습니다. 최고의 여자를 만난걸 보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ㅋㅋㅋ그 기분 오래오래 가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장난하는 거 절대 아니에용~)

히따나2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 가슴으로 느끼는 음악은 성적도 영어도 아니고 인스피레이션!!이 아닐까요? 이방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모두가 인스피레이션 짱! 성적이랑 영어 되어도 인스피레이션 없으면 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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