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수...며칠간 외출입니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히따나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6.♡.42.171 작성일 2012.09.01 00:24 컨텐츠 정보 조회 7,090 댓글 5 목록 본문 저역시 우연히 마주친 시가 가슴에 와 닿아 나누고 싶어 보냅니다.오늘부터 화욜일까지 요세미테쪽으로 옆지기와 등산을 며칠간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월요일이 휴일이라서요 (노동절). 그동안 여러분들을 못뵈서 너무 서운하네요. 산속으로 들어가면 인터넷 여의치 않아서 스맛 폰도 별로 소용이 없을것 같네요. 그럼 다녀와서 뵐게요.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김재진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두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실제로 누구나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뿐완전한 반려란 없다.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듯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그렇듯 순간일뿐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짠 소금물처럼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수긍해야 할 일.어차피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일.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인생이란 다 그런것.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그러나 혼자가 주는 텅 빔,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그것을 사랑하라.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뵈는 밤하늘 같은투명한 슬픔 같은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별들은멀고 먼 거리, 시간이라 할 수 없는 수많은 세월 넘어저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은 가.반짝이는 것은 그렇듯 혼자다.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 빈 수숫대처럼온몸에 바람소릴 챙겨 넣고떠나라. 추천 0 비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5개 / 1페이지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무아님의 댓글 무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3.♡.153.50 작성일 2012.09.01 04:53 감상 잘 합니다~ 조심히 댕겨오소~ 또 하나의 추억을 맹그시고.... 답글 추천0 감상 잘 합니다~ 조심히 댕겨오소~ 또 하나의 추억을 맹그시고.... 쥬프님의 댓글 쥬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60.12 작성일 2012.09.01 05:44 이쁜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 추억은 사진 속에 남는다던데... ㅋㅋㅋ.... 답글 추천0 이쁜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 추억은 사진 속에 남는다던데... ㅋㅋㅋ.... 로사님의 댓글 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2.17 작성일 2012.09.01 16:41 앗.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 답글 추천0 앗.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 트라이톤님의 댓글 트라이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92.66 작성일 2012.09.02 01:20 잘 다녀오세요~^^ 안좋은것은 다 날려버리고 오세요 ㅎㅎ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답글 추천0 잘 다녀오세요~^^ 안좋은것은 다 날려버리고 오세요 ㅎㅎ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동해님의 댓글 동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24.233 작성일 2012.09.09 11:18 좋은글 잘봤습니다.....^^* 답글 추천0 좋은글 잘봤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무아님의 댓글 무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3.♡.153.50 작성일 2012.09.01 04:53 감상 잘 합니다~ 조심히 댕겨오소~ 또 하나의 추억을 맹그시고.... 답글 추천0 감상 잘 합니다~ 조심히 댕겨오소~ 또 하나의 추억을 맹그시고....
쥬프님의 댓글 쥬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60.12 작성일 2012.09.01 05:44 이쁜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 추억은 사진 속에 남는다던데... ㅋㅋㅋ.... 답글 추천0 이쁜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 추억은 사진 속에 남는다던데... ㅋㅋㅋ....
로사님의 댓글 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2.17 작성일 2012.09.01 16:41 앗.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 답글 추천0 앗.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
트라이톤님의 댓글 트라이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92.66 작성일 2012.09.02 01:20 잘 다녀오세요~^^ 안좋은것은 다 날려버리고 오세요 ㅎㅎ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답글 추천0 잘 다녀오세요~^^ 안좋은것은 다 날려버리고 오세요 ㅎㅎ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동해님의 댓글 동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24.233 작성일 2012.09.09 11:18 좋은글 잘봤습니다.....^^* 답글 추천0 좋은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