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매일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하며 가다듬는다
육체의 청결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다분이 잠재 되어 있다
 
내 영혼의 청결은?
바로 묵상이나 기도다
 
종교를 떠나 묵상과 기도가 없으면 그 영혼에 때가 쌓인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화살기도는 가톨릭에서 인정하는 기도인데 실 생활과 밀접하다
가령 너무나도 급히 필요한 열쇠가 안 보인다
성호고 뭐고 두손을 모으는 것 조차 잊어버린 채
[아버지 열쇠 주세요]라고 주님에게 화살을 쏜다
목적이 순수하면 대부분 주신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는 오늘 다시금 느낀다
윤활제를 뿌려 먹통된 컴을 닦아내어
어라 잘되네 ~` 사용하다 된서리를 또 맞는다
오늘 하루 왼종일 소독용 알콜을 사다가 20회 넘게 시도했지만 잘 안된다
 
선도님의 선상 프로포즈를 듣고 서는
[주님 축복 글 올려야죠? 얼릉 컴 좀 살려주세요!!! ]
 
거참 이상하게 그리 안되던게 된다
화살기도 급할 때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