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사진한장
긴 연휴를 이용해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일전에 경주에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수학여행으로 들렸던 불국사를 개인적으로 방문해 보니 완전히 다른 곳이어서 놀라웠습니다.
불국사 외에도 온 도시가 역사 자체라 할 만큼 유적도 많고,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있기에
경주를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 땅의 역사를 다시 상기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새긴 유명한 트럭을 만나서였습니다.
'이로움을 보았을 때에는 의로운지에 대해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에는 목숨을 바쳐라'
트럭 벽에 적혀 있던 글귀가 생각나 광복절을 맞아 사진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