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참 자주 옵니다. 아직도 여름비라고 해야겠지만 여…

작성일 2017.08.16 조회수 408 댓글수 1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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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참 자주 옵니다. 아직도 여름비라고 해야겠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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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참 자주 옵니다. 아직도 여름비라고 해야겠지만 여름이라는 이름에 안 맞게 을씨년스럽네요. 여름비는  좀 따뜻하게, 샤워실에서 물 맞는 느낌으로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을비, 겨울비는 차고 추워도 그만이지요. 지난 주에도 '보슬비 오는 거리'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어제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Early Morning Rain 이라는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고향을 떠난 나그네가 차가운 비 내리는 아침에 춥고, 돈도 없고, 갈 곳도 없이.. 공항에서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속절 없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이지요. 내용은 슬퍼도 노래는 경쾌합니다. 부족한 노래지만.. 비오는 오늘.. 잠시 즐겁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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