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 오고.. 한달이 지나니 새해가 왔습니다. 마침 …

작성일 2019.02.04 조회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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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이 오고.. 한달이 지나니 새해가 왔습니다. 마침 입춘이 겹쳐서 설 연휴 중에 오늘은 입춘을 맞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국태민안.... 봄을 맞아 운이 트이고, 밝게 일어나 경사로운 일이 많아지고,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은 평안하라는 입춘에 가장 흔한 축원의 글귀들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변치 않나 봅니다. 이제 저는 우리나라가 더 부자가 되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품격이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때 불렀던 새나라의 어린이 노래에 나오는 말처럼... 게으른 사람 없는 나라, 거짓말 하는 사람 없는 나라, 저만 아는 사람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면, 성실, 공정, 자유, 민주 등의 도덕적 가치가 깨지면 개인이나 집단이나 나라나 버틸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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