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차에서 오랜만에 다나 위너…

작성일 2019.01.25 조회수 263

알림사항


새댓글


오늘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차에서 오랜만에 다나 위너…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차에서 오랜만에 다나 위너 라는 벨지움 가수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In Love with You..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노래인데 혼자 운전하면서 듣는데 가슴이 울렁울렁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추억이 있고... 구체적인 대상은 없어도 추상적인 사랑의 관념은 있으니...
사람은 늙어죽기 전에는 사랑의 감동은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젊은 날의 그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그 황홀했던 시간들.. 그게 마음 안에 있지 어디 가겠습니까.
그윽한 눈빛.. 낮으막한 목소리.. 애뜻한 숨결.. 감미로운 입맞춤...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 
오늘 운전하는 동안 오래 잊었던 젊은 날의 기억이 한꺼번에 몰려와 행복한 드라이빙이었습니다.

다나 위너.. 화려한 기교나 절묘한 높은 음은 아니지만.. 정감어린 목소리, 파고드는 깊은 정서가 특출난 가수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음악게시판에도 함께 올려두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