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이라고 나가서 산수유, 감, 대추 사진 찍은 …

작성일 2017.09.30 조회수 715

9월 1일이라고 나가서 산수유, 감, 대추 사진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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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이라고 나가서 산수유, 감, 대추 사진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9월 말일이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그 동안 열매들이 얼마나 더 익었는지 아침에 나가 보았습니다. 세월만 빠른 게 아니고 대추가 열리고 감이 열려도 따가는 사람이 없으니 세상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도 아무도 손대지 않으니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는 감사할 일입니다. 감도 더 익어야 하고, 산수유도 빨간 예쁜 빛깔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겠습니다만, 애기사과는 절정이네요. 어쩌면 요렇게 예쁜지... 마음이 설렐 지경입니다. 9월 마무리 잘하시고 아름다운 10월 꿈 꾸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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